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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도량 도암사 - 도암사(道菴寺)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금봉월인(錦峰月印)스님이 순조 14년(1814)에 전각(殿閣)과 혼록봉장각(魂錄奉藏閣)을 건립하였고,
순조 18년(1818)에는 삼성각(三聖閣)을 세웠고, 순조 27년(1827)에는 초혼각을 세웠다.
철종 8년(1857)에는 우운, 아준스님이 동학사에서 지장계를 주관하였고, 고종 원년(1864) 금강산에서 오신 보선(普善)스님이 전각 40채와 초혼각 2칸을 지었으며, 만화관준(萬化寬俊)스님이 초혼각을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하였다. 광무 8년(1904)에 초혼각이 숙모전(肅慕殿)으로 개칭되었다. 고종 8년(1871년) 경허성우(鏡虛惺牛)스님이 강주로서 학인을 지도하였고 견성(見性)하였다. 주지 만우상경(萬愚尙經)스님이 1883년 대웅전 삼세불상을 개금하고 1898년에 약사, 아미타, 화엄신중, 현왕탱화를 조성 봉안하였다.
19세기부터 20세기 전반에 동학사의 가람(伽藍)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1955년 청봉혜묵(靑峰恵黙)스님이 주지로 부임하고 1956년 경봉용국(鏡峰容國)스님이 최초의 비구니 전문 강원을 열면서 중건 불사가 시작되었으며, 1965년 육화전, 강설루, 1972년 염화실, 범종루, 1981년 대웅전, 1984년 조사전, 1986년 강설전, 화엄료, 화경헌, 1989년 실상선원 등이 세워져 계곡을 따라 동서로 긴 가람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