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 인사말
도암사의 역사는 통일신라 성덕왕 23년(724)에 회의(懷義)스님이 창건한 상원사(上願寺)에서 비롯되었다.
인사말





귀의 삼보하오며 부처님 전 공양 찬탄하옵니다
불자가 수행하고 정진하며 공덕을 쌓는것은 현생의 장애와 업장을 소멸하고 부처님과 같은 지혜와 복덕의 삶을 이루어 나와 이웃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하려는 바람의 소치입니다.
매일매일 일상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다보면 지혜는 저절로 열리며 말로다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공덕을 쌓을 수 있습니다. 불사란 부처님의 가르침과 시대의정신과 우리들의 삶이 하나로 만나는 일을 뜻합니다.
올바른 불사를 통해 나를 바로 세우고 부처님 법을 배우고 실천, 수행하는 도량을 건설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세의 행복과 평안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도암사는 불자들의 이러한 바램을 성취 할 수 있도록 함께 수행 정진하는 도량으로 마치 한송이 연꽃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꽃을 피우듯 각자의 삶속에서 부처님의 종자를 피워낼수 있는 도량이 되고자 합니다.
경기 양평의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도암사는 산자와 유명을 달리한자 그 밖의 모든 생명이 기쁘게 하나로 어우러져 찬란한 부처님 세상을 이루는 도량입니다. 모두가 함께 이 길에 수희 동참하기를 기원합니다.
불기 2569년 3월 30일 도암사 주지 도제 정림 합장